미우새에서 김종국씨가 매니저의 다이어트를 위해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는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매니저를 쉴 틈도 주지 않고 반복적으로 계단을 오르게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계단 오르기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헬스장에서도 스텝퍼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스텝퍼과 자전거가 합쳐져 스텝퍼 자전거인 미무버핏(Mw-Mover FIT)가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자전거는 페달을 굴러 자전거가 앞으로 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미무버핏은 페달이 있어야 할 곳에 스텝퍼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있어야할 의자가 없어, 사용자는 스탭퍼에 올라 선 상태로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스탭퍼를 움직여 자전거를 이동시키게 됩니다. 즉, 움직이는 스텝퍼에 탑승한 것입니다.
미무버핏의 또다른 특징은 바퀴가 두개가 아닌 세개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전동 킥보드처럼 작은 바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바퀴가 작은 이유는 자전거를 낮게 만들어 사용자가 쉽게 올라탈 수 있고, 안정적으로 스텝퍼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또한 미무버핏은 바퀴가 작고 세개이기 때문에 좀 더 역동적으로 주행이 가능한데요. 방향 전환을 할 때 주로 핸들만 사용하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미무버핏은 스키를 타는 것처럼 몸의 중심 이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의 중심 이동을 통해 방향 전환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함 자전거가 지루하게 느껴지신다면 미무버핏은 어떠세요? 자전거의 속도감은 물론 계단을 오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체중감량과 근력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에도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탈 수 있는데요. 특별한 자전거를 찾고 계시다면, 미무버핏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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