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언제 편의점을 가시나요? 과거에는 대부분 슈퍼마켓이 문닫은 후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슈퍼마켓의 대체로 가는 곳이 아니라,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편의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편의점 PB상품은 기존의 PB상품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면인 맛없고 질 나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신기하고 새롭다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편의점 마니아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GS25의 PB상품 중 하나인 럭키 사이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갑니다. 시원한 청량감과 톡쏘는 탄산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 탄산음료를 살펴보는데요. 세련된 디자인 속에 올드하지만 매력적인 디자인의 음료수캔 하나가 시선을 자극합니다. 바로 GS25 PB상품인 YOU US의 럭키 사이다입니다. 럭키 사이다의 외관은 폰트부터 디자인까지 복고풍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제품명 하단에 적힌 문구를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 하단에는 럭키 사이다의 설명이 적혀있는데요. 1860년대 아시아에 최초 유입된 사이다의 맛을 재현하여 전통 소다향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맛도 디자인도 1860년대를 재현한 것이겠죠! 1860년대 맛이라 갑자기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외관을 좀 더 살펴보면,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크로바의 도배로 럭키 사이다를 고르는 것만으로 행운을 가져다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처럼 하단에는 소다향, 라임향이 함유되어 있다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모든 음료수가 그렇듯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칼로리! 140Kcal 역시 낮을 수는 없죠! 탄산음료 마실 때는 잠시 다이어트는 잊어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캔을 오픈해서 1860년대로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캔을 따는 순간 작은 구멍을 통해 소다향이 밀려오는데요. 맛은 암바사나 밀키스에 사이다를 섞은 맛입니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크리미소다와 비슷한데요. 크림소다를 좋아하는 필자에서는 만족스러운 맛이라 객관적인 평가를 해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천연사이다, 밀키스, 암바사와 같은 부류의 음료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크림소다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