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만 판매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번화가나 인구 밀도가 높은 곳같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갤러리, 매장, 식당이 공존하는 카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 곳에 모아, 과감하게 도심을 포기하고 외곽에서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데요. 특히 SNS발달과 함께 입소문을 통해 아름아름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인 수지에 있는 GHGM 카페를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GHGM 카페는 원목 가구 브랜드인 GHGM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GHGM는 good hand good mind의 약자로 수제 원목 가구 브랜드인데요. 카페는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 갤러리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GHGM의 가구를 직접 경험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의 외관은 노출콘트리트도 되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내부의 모습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또한 건물의 외부에는 작은 테라스와 정원 그리고 그 앞에는 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과의 조화로 여유롭게 쉬고 싶은 분들에게는 알맞은 장소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간 내부는 외부와 달리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데요. 들어서는 순간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원목 가구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건물 구석구석 원목 가구의 재료들이 진열되어 있어, 잘 꾸며진 가구 공장에 온 것 같은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층 한 켠에는 원목으로 만든 작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원목 도마는 물론 필기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꼭 가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소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GHGM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층은 카페, 2층은 가구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층을 지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GHGM의 가구를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넓지는 않지만, 다양한 가구들이 진열되어 있어 편하게 가구를 만져보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주말을 찾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외곽에 다양한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이런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로 복합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의 관심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취미생활도 즐기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는 건 어떨까요?